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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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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 New Beauty, 뷰티테크로 당신만의 홀리스틱 롱제비티를 완성하다

박원석님, 선행뷰티연구 Division장

모든 기술은 사람을 향한다. 그중 뷰티 테크는 더 직접적으로 삶에 즉각적인 변화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시대를 앞서 뷰티 테크의 역사를 써온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MIT와 전자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Skinsight)’를 공동 개발했다. 고객 개개인의 홀리스틱 롱제비티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연, 세상에 없던 기술이었다. 스킨사이트(Skinsight)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에 녹아든 다양한 기술과 함께해온 박원석 선행뷰티연구 Division장은, 지나고 보니 모든 기술이 뉴 뷰티를 향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와 그녀로 뭉뚱그려진 대상이 아닌 오직 당신, 단 한 사람의 삶을 위한 기술이 아모레퍼시픽 뷰티 테크의 지향점이라는 이야기다.

 

 

안녕하세요. 독자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뷰티 테크를 포함한 바이오사이언스와 재료과학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박원석입니다. 21세기가 막 시작되었을 때 아모레퍼시픽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기술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팀원들과 함께 전자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Skinsight)를 개발하는 등 피부 전문성과 AI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아모레퍼시픽만의 뉴뷰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킨사이트(Skinsight)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전자피부 플랫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스킨사이트(Skinsight)는 어떤 기술인가요?

스킨사이트(Skinsight)는 머리카락 100분의 1 두께의 초박형 센서 패치입니다. 상처 났을 때 붙이는 듀오덤보다도 10분의 1이나 얇아서 피부에 착 붙이면 투명하게 동화되어 전혀 이물감이 없어요. 이 얇고 유연한 패치가 피부에 머무는 동안, 칩에 달린 무선 송신기를 통해 피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컴퓨터나 모바일로 날아오게 됩니다. 내 피부 위에 24시간 나만을 지켜보는 스마트 스킨을 얹어두는 것이죠.

이 패치 속에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미세한 피부 변화를 잡는 반도체 공법 센서, 카메라로는 알 수 없는 속탄력과 수분을 측정하는 기술, 그리고 이를 분석하는 AI 엔진입니다. 특히 주목할 기술은 속당김을 진단하는 센서인데요. 세안 후 얼굴이 땅기는 등의 주관적인 느낌은 신경이 피부 깊숙이 있어서 측정하기 참 어렵거든요. 스킨사이트(Skinsight)는 피부가 미세하게 수축하는 힘을 직접 감지해, 보이지 않는 속당김을 완벽하게 숫자로 진단해 줍니다. 실제로 실험실에서 배양된 피부에 이 센서를 달고 건조한 환경을 만든 뒤, 윤조에센스를 바르면 수축이 덜 일어나는 보습 효과가 실시간 데이터로 고스란히 찍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죠. 이렇게 24시간 내내 끊임없이 내 피부의 변화를 읽고 진단과 솔루션을 전달하기 때문에 전자피부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요.

 

엄청난 기술이군요. 어떻게 연구하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고객 개개인의 미래 피부 변화는 전부 다른데, 그걸 예측하고 제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걸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상상으로 시작하게 됐죠. 기존의 피부 진단은 상담실이나 화장대 앞에서 단발성으로 이루어졌고 분명한 한계가 있었어요. 그 순간의 컨디션이나 환경에 좌우되기도 했고요. 하지만 실제 피부 노화는 자외선, 계절 변화,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고객이 일상에서 햇빛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그 모든 순간을 24시간 내내 추적할 수는 없을까?"로 출발해 24시간 밀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상상력이 스킨사이트(Skinsight)라는 현실로 구현됐습니다. 또 그 상상력이 마침 MIT 김지환 교수팀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레처블 웨어러블 센서’ 기술을 만나면서 기분 좋은 스파크가 튀었고요. 우연한 계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연구자들이 말하는 일종의 세렌디피티 (serendipity)가 일어난 셈이죠.

 

 

 

 

24시간 나의 피부 상태를 관찰하고 노화를 예측해 솔루션을 안겨준다니 당장이라도 써보고 싶습니다. 언제쯤 상용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모든 고객들에게 사용해 보시라 권하고 싶지만, 사실 반도체 등 워낙 고가의 재료와 공정이 들어가는 기술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다만 이렇게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저는 종종 새로운 기술 개발을 자동차 산업의 컨셉카에 비유하곤 합니다. 모터쇼에 나오는 미래형 컨셉카 말이죠. 그 컨셉카들이 바로 양산되지는 않지만, 그 안에 담긴 핵심 기술들이 분리되고 진화하면서 수많은 파생 모델을 만들어내잖아요.

스킨사이트(Skinsight)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기술은 미래 뷰티 테크의 거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거라고 확신해요. 또 이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실시간 환경 데이터와 분석 알고리즘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개인화 스킨케어 서비스로 이어질 겁니다. 내년쯤에는 백화점 매장이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정교한 서비스 형태로 들고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아마 이 스킨사이트가 앞으로 매장 등을 통해 대중화되거나 다양한 형태로 파생된다면, 고객에게 홀리스틱 롱제비티의 진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어주겠죠.

 

스킨사이트(Skinsight)로 CES에서 7년 연속 혁신상을 받으셨어요. 특히 글로벌 미디어의 반응도 상당히 뜨거웠다고 들었습니다.

CES 2026 공개 직후, Skinsight는 미래 뷰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미국 유력 일간지 Los Angeles Times는 이를 피부와 헤어 케어의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적 디바이스로 소개했고, Marie Claire는 “CES 2026에서 본 가장 뛰어난 뷰티 테크” 중 하나로 꼽으며 혁신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또한 Engadget은 MIT와의 공동 연구로 탄생한 웨어러블 패치의 과학적 원리와 신뢰도를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특히 BeautyMatter는 Skintight를 포함한 AI 기반 웨어러블 스킨 센서 기술을 스킨케어가 헬스케어로 확장되는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개인 맞춤형 관리와 피부 상태 예측의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신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감사하게도 연속적으로 혁신상을 받으면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의 노력을 알아봐 준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큽니다. 이번 CES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건 우리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이전까지 글로벌 미디어는 아모레퍼시픽을 'K-뷰티를 대표하는 전통 화장품 회사'로 보았는데요. 최근에는 '데이터와 AI로 뷰티의 영역을 재정의하는 기업'으로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중심으로 데이터를 해석하는 뷰티 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청사진을 읽어준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반응은 ‘뉴뷰티(New Beauty)’로 아름다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비전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뷰티 테크 분야로 인정받는 아모레퍼시픽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초 R&D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풀 스택 인프라와 방대한 데이터 자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글로벌 뷰티 시장은 그냥 전쟁터가 아니라, 어디서 무엇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치열한 게릴라전 같아요. 수많은 인디 브랜드가 마케팅을 무기로 빠르게 진입하고 사라집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진짜 무기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왜 좋은가'를 과학적 근거로 완벽하게 증명해 내는 헤리티지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1990년대 수기로 작성된 연구 기록부터 최신 임상 데이터까지 엄청난 데이터를 가지고 있죠. 특히 AI 시대에 데이터 자산을 가진 기업과 없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은 비교가 되지 않죠. 글로벌 무대에서도 이점을 인정하고 있고요. 막대한 데이터 위에 첨단 기술을 융합하는 기술력이 우리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R&D의 중심축을 거치며 조직을 이끄는 수장으로, 뷰티 테크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재작년쯤부터 뷰티 테크라는 말이 일반 명사처럼 쓰이기 시작했어요. 감성의 영역인 ‘뷰티’와 이성적인 ‘테크’가 합쳐지다 보니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았죠. 대개 뷰티 테크라고 하면 단순히 유행하는 홈 케어 디바이스 정도로 협소하게 생각하시곤 하시는데, 그것보다 훨씬 큰 범위를 아우르는 기술로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거대한 영역입니다. 이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질에 충실해야 하죠. 오랜 시간 일하면서 깨달은 건 기술은 무조건 ‘사람 중심, 고객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게 본질이에요.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기술이나 구호에 그치는 연구는 얼마 못 가 서랍 속으로 들어가 버려요. 오직 고객의 삶에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혜택을 줄 때만 존재 의미를 갖는 게 기술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첨단 기술을 이끄는 연구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요?

저희 선행뷰티연구 Division은 현재 바이오 사이언스, 재료(머티리얼) 사이언스, 그리고 뷰티 테크 랩까지 크게 3개의 축으로 구성되어 5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제가 강조하는 역량은 세상에 없던 미래를 꿈꾸는 상상력과 그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 실현해 내는 용기입니다. 이 두 가지가 결국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키더라고요.

또 개인 역량 이외에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그 균형을 맞추는 것 또한 역량이죠. 상상력과 협동심,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 되지요. 만약 상상력은 없고 협동만 잘하면 매일 모여서 술만 마시지 않겠습니까?(웃음) 반대로 개인의 역량만 뛰어나고 흩어지면 아무것도 완성할 수 없고요. 핵심은 ‘하나의 상상력’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같은 꿈을 꾸고, 각자의 다른 전공과 역량을 모으는 데 있습니다. 저희는 완전히 결이 다른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법으로 부딪혀서 세렌디피디를 만들어냅니다. 각자의 렌즈를 서로 공유하니까 혼자서는 절대 생각할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아이디어가 튀어나옵니다. 이렇게 다른 렌즈를 가진 인재들이 끈기 있게 뭉쳐서 스킨사이트(Skinsight™) 같은 혁신이 태어난 것이고요.

 

상무님 개인의 상상력도 궁금해지는데요. 연구자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고객의 일상과 고충이겠죠. 아마 저를 포함한 아모레퍼시픽 연구원들이 같은 생각일 겁니다. 고객들이 매일 거울을 보며 느끼는 아주 작은 불편함, 라이프스타일의 미세한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하는 데서 모든 위대한 아이디어가 출발해왔어요. 여기에 하나 더 한다면 경계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이죠. 전통적인 화장품 과학에만 갇혀 있으면 도태되기 십상이에요. 그래서 의약학, 미용성형은 물론이고 요즘 가장 핫한 합성생물학까지 학계와 산업계의 최첨단 지식들을 흡수하려고 노력합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수많은 제품을 탄생시키셨는데, 연구자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임상시험 후에 후기가 좋은 제품이 있어요. 그런 것들은 시장에 나가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게 연구소의 국룰이죠. (웃음) 지금 여러분이 쓰고 있는 모든 제품들이 그런 좋은 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제품보다는 성분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삼, 녹차, 동백 성분은 실험실에서 늘 좋은 데이터가 나와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유행성 성분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력을 가졌죠. 그래서 철저한 임상 데이터로 증명된 우리 회사의 인삼, 녹차, 동백 성분 제품에 대한 깊은 믿음이 있습니다.

 

Create New Beauty는 어떻게 실천하고 계세요?

뉴뷰티라고 말하기엔 조금 거창한데요. 제가 에스테틱 연구팀장으로 6년간 재직하며 얻은 뷰티의 진리가 있습니다. 피부는 Effort never betrays you, 노력한 만큼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뷰티 고관여자는 아니지만 뭘 더 할 것 없이 깨끗이 씻고 내게 맞는 제품을 바르는 것만큼은 내 피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장 애정하시는 제품과 관리 루틴도 궁금해지네요.

사실 저는 아내가 쓰라는 걸 씁니다. (웃음) 굳이 말하자면 클렌징을 좀 열심히 하는 사람이랄까요. 다른 하나만큼은 아주 꼼꼼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외에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게 필요한 제품을 사용해 보기도 해요. 연구자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죠.

 

뉴뷰티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연구자로서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아름다움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과학적 근거와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사람이 감히 아름다움을 정의한다는 것이 주제넘은 월권 같아서요. 하지만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나와 똑같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내 피부의 상태를 시시각각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내 상태에 맞는 최적의 루틴을 찾아가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 그것이 진짜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테크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하시나요?

AI로 세상이 뒤집히는 거대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데, 미래의 뷰티도 크게 달라질 겁니다. 첨단 AI가 고객의 피부 상태는 물론이고 생활 습관, 실시간 환경까지 똑똑하게 이해하는 시대가 곧 올 거예요. 우리의 뷰티 테크가 그 순간, 오직 그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초개인화된 완벽한 솔루션’을 딱 내려주는 방향으로 진화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렇게 고객의 일상 속에서 없으면 안 되는, 대체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가 되길 바라고요. 이를 위해 전 세계 수많은 고객의 삶을 아우르는 데이터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걸 아모레퍼시픽이 제일 잘하는 독보적인 스킨케어, 그리고 웰니스 인프라와 결합한다면 아모레퍼시픽만의 홀리스틱 롱제비티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공통 질문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도전하고 반드시 해내기 위해 00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도전하고 반드시 해내기 위해 한계를 넘어선다."

늘 하던 기존의 문법에만 머물러서는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뉴뷰티를 절대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기술을 기어코 증명해 내는 것. 그걸 위해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모두 앞으로도 두려움 없이, 아주 기분 좋게 한계를 넘어설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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