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5가지 사실들 - AMORE STORIES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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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5가지 사실들


아모레퍼시픽이 우수한 브랜드와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대표 뷰티기업이라는 사실은 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1930년대 어머니의 작은 부엌에서부터 시작된 한 기업의 역사 속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던 의미 있고 흥미진진한 모멘텀들이 있었다.


1

대한민국 최초
‘미용상담실’ 개설



1961년 5월, 대한민국 최초의 미용상담실이 개설됐다.

아모레퍼시픽은 1958년 국내 최초의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를 발행했는데, 이를 읽고 궁금한 점을 묻는 고객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에 대응하고자 개설된 조직이 바로 미용상담실이다. 지금은 고객상담실 없는 회사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60년대 뷰티 업계에서는 한 획을 긋는 사건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러한 ‘고객우선주의’ 가치는 그 이후로도 줄곧 확대, 발전해왔다. 1974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소비자 전담 부서인 ‘소비자과’를 신설했다. 그리고 현재, 아모레퍼시픽에 접수된 고객 문의, 건의사항들은 ‘Customer Gift for Amorepacific(CGAP)’ 이라는 고유한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전사 구성원들에게 주기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CGAP’라는 이름은 고객의 의견을 회사에 주는 선물이라 여기며 소중히 다루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늘날까지 건재하게 뷰티 시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데는 ‘고객우선주의’라는 기업 가치가 결정적인 밑거름이 되었다.


2

대한민국 최초
화장품 수출




1964년 우리나라 뷰티역사 상 최초로,
‘오스카’ 화장품 20여 종 해외로 수출


글로벌 뷰티 시장에 한국 제품이 데뷔하게 된 역사적인 순간이 있다. 바로 1964년 우리나라 뷰티역사 상 최초로, 아모레퍼시픽 산하 ‘오스카’ 브랜드의 화장품 20여 종이 해외로 수출된 것이다. 오스카 브랜드는 1962년 오스카 영화상에서 힌트를 얻어 이름을 따온 화려하고 참신한 브랜드였다. 오스카 브랜드는 콜드크림, 밀크로션, 미안수(토너)뿐만 아니라 향수와 색조제품까지 선보이며 국내 뷰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가 됐다.

이후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고, 1984년에는 ‘이천만불 수출의 탑’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이루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대 들어서부터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사랑받는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본격적으로 탄생하게 됐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23개 해외법인 운영을 통해 글로벌 각지의 고객 니즈를 파악, 사업을 최적화시키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40%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3

세계에서 유일한,
40년 이상 녹차밭을 가꿔 온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은 1,00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춘 우리나라 차(茶) 문화를 복원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1970년대 버려졌던 제주의 황무지 땅을 개간해 오늘날 100만평 규모에 이르는 돌송이차밭, 서광차밭, 한남차밭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 곳에서 재배된 유기농 녹차는 오늘날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소재가 되었다. 이에 더해 한국의 녹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설록 티스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스톤도 함께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녹차를 마시는 차로써 한정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1989년에 세계 최초 녹차 화장품인 미로를 출시했으며, 2010년에는 녹차에서 새로운 유산균을 발견해냈다. 바다 가까이에 위치한 차 나무의 유산균이 다른 유산균에 비해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원들이 확인하고, 세계 최초로 녹차유래유산균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최근 바이탈뷰티에서 출시한 ‘녹차에서 온 유산균’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4

글로벌 뷰티 역사를 새로 쓴
쿠션의 탄생




“우리도 스탬프처럼 제품을 개발하면
고객들이 더 촉촉한 제품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아모레퍼시픽의 이 작은 질문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 선보인 새로운 메이크업 카테고리로서 수 많은 고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킨 쿠션 파운데이션을 개발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3600번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스폰지와 퍼프, ‘흐르지 않는 액체’를 ‘쿠션’에 담은 신 과학기술 Cell-Trap Technology, 그리고 끊임없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들은 이제 세계 쿠션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최근 아이오페 브랜드는 5세대 에어쿠션 제품을 선보였다. 더욱 곱고 균일한 입자를 만드는 특화 공정을 적용해 얇고 섬세한 피부결 표현이 가능한 것은 물론,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며 오랫동안 바르고 있어도 속당김과 번들거림이 없다. 초밀착 필름 포머를 활용해 묻어남이 적어,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쿠션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장착하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완벽하게 커버해 24시간 무너짐 없는 무결점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라네즈 네오쿠션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도 제패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페이셜 메이크업 카테고리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승급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5

20년 역사의
핑크리본캠페인


2000년, 아모레퍼시픽은 전액을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 유방암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시초로 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및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해 온 핑크리본캠페인의 역사가 벌써 20년이 됐다. 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함께 전국 규모로 주최해 온 ‘핑크런’ 마라톤에는 2020년까지 37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고, 중국에서 같은 취지로 2016년부터 시작된 ‘모리파오’ 마라톤은 6만명 이상이 함께 달렸다.

비단 유방암 인식 캠페인뿐만이 아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방향은 명확하다.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여성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로써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7년 ‘20 by 20 commitment’를 선포한 바 있다.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2020년까지 20만 여성들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다. 그리고 2020년, 목표치를 훌쩍 뛰어 넘는 50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아모레퍼시픽의 핑크리본캠페인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도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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