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다운 첫인상으로 일본 시장의 문을 열다 - AMOREPACIFIC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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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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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다운 첫인상으로 일본 시장의 문을 열다

설화수 백수현 님, 김용환 님, 조은혜 님, 송의주 님

설화수가 일본 시장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난 5월, 일본 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브랜드 팝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일본 고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설화수만의 브랜드 철학과 연구 자산, 그리고 헤리티지를 일본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브랜드 데뷔 무대였습니다. 설화수 일본 진출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외면과 내면의 균형 속에서 나이를 초월해 빛나는 ‘뉴뷰티(New Beauty)’의 의미를 함께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Q. 설화수의 일본 진출 프로젝트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백수현 일본 론칭을 준비하면서 시장과 고객에 대한 스터디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했어요. 일본 뷰티 시장을 분석하며 채널 전략을 세우고, 론칭 일정과 예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 브랜드 경험 활동 기획부터 제품 준비, 공급과 선적, 통관 대응까지 여러 유관부서와 협업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조율했어요.

김용환 저는 팝업 공간의 전체 구조와 고객 경험 흐름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여러 팀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많았는데, 이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는 하나의 경험으로 정리해 공간과 VMD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어요.

조은혜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모든 접점의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특히 일본 고객들이 설화수를 어떻게 느끼고 기억할 것인지에 집중해 프로모터 교육 프로그램과 고객 응대 화법, 브랜드 경험 콘텐츠를 정영화 님과 함께 설계했어요.

송의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및 온드미디어 전략을 담당했습니다. 브랜드 콘텐츠 개발부터 SNS 채널 운영, KOL 협업 등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드는 전반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기획하고 실행했어요.

 

 

설화수, 일본에 첫인사를 건네다

 

 

 

Q. 이번 일본 진출은 어떤 배경과 전략으로 기획됐나요?

백수현 일본은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에요. 그동안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 집중해 왔지만, 최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설화수에 대한 소비자 관심 역시 높아지면서 지금이 진출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조은혜 무엇보다 일본 고객들은 뷰티에 대한 기준이 높고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도 굉장히 섬세해요. 그래서 한국에서 성공한 방식을 그대로 가져가기보다 일본 고객이 설화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송의주 일본 시장에는 이미 다양한 K-뷰티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었어요. 그래서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앞세우기보다 설화수가 어떤 브랜드인지, 어떤 연구와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Q. 일본 고객들에게 가장 강하게 전달하고 싶었던 설화수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송의주 무엇을 말할지 보다 무엇을 말하지 않을지를 더 많이 고민했어요. ‘전통’, ‘한방’ 같은 표현을 반복하기보다 60년 인삼 연구를 기반으로 한 홀리스틱 롱제비티 뷰티 브랜드라는 관점으로 설화수를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백수현 맞아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설화수의 뷰티 철학으로 단순한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시간에 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조은혜 이건 피부에 나타난 증상만 관리하는 브랜드가 아닌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과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의미예요. 일본 고객들이 설화수를 단순한 한국 화장품이 아니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로 이해해 주길 바랐습니다.

 

 

Q. 일본 시장에서 설화수만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백수현 저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해요. 설화수는 아름다움에 대한 고민을 수십 년 동안 이어온 브랜드입니다. 60년 이상 축적된 인삼 연구와 끊임없는 혁신은 일본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인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김용환 공간 디자이너 관점에서는 브랜드가 가진 깊이와 신뢰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설화수는 단순히 제품 하나의 효능이 아니라 시간과 철학, 향과 사용감까지 함께 경험하게 하는 브랜드입니다.

조은혜 전통의 지혜와 현대 과학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차별점이에요. 헤리티지를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재형 가치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이 설화수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Q 일본 진출의 '키 프로덕트(주력 제품)'는 무엇이며, 어떤 이유로 선정하게 되었나요?

백수현 이번 일본 진출의 키 프로덕트는 ‘윤조에센스’였습니다. 브랜드 론칭은 곧 설화수를 처음 경험하는 순간인 만큼,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첫 단계 에센스인 윤조에센스가 설화수를 대표해 고객에게 가장 먼저 전달되어야 할 제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윤조에센스의 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3일 체험만으로도 피부 개선에 대한 체감 효능이 높아지면서 만족도와 실제 구매 의향으로 이어진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뷰티의 성지, 앳코스메 도쿄에서 설화수를 경험하다

 

 

 

Q. 일본 진출의 첫 무대로 앳코스메 도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백수현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을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이자 리테일 채널입니다. 다양한 고객층을 단기간에 만날 수 있고 실제 고객 반응을 가장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판단했어요. 특히 팝업 기간이 골든 위크와 겹쳐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Q. 팝업 공간은 어떤 콘셉트로 구성됐나요?

김용환 흙에 뿌리를 둔 설화수의 브랜드 컬러인 엠버 컬러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어요. 브랜드 역사와 대표 제품, 향 경험이 각각 따로 보이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설화수는 전달해야 할 이야기가 많은 브랜드인데요.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기보다 고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순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고객이 브랜드를 만나고, 제품을 경험하고, 향을 체험하는 흐름을 따라가도록 공간 시퀀스를 설계했어요.

 

 

 

 

Q. 일본 고객들의 미적 취향을 고려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었나요?

김용환 일본 고객은 제품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브랜드 역사와 제품 정보, 체험 미션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다만 정보가 많아도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체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Q. 고객들은 실제로 팝업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었나요?

백수현 총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됐어요. 먼저 브랜드 헤리티지 존에서 설화수의 60년 인삼 연구를 스크래치 미션과 함께 소개했고, 이후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 등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조에센스 향을 경험한 뒤 슬롯머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일본 고객들에게 익숙한 체험 요소를 설화수 방식으로 재해석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설화수만의 특별한 지함보 포장 서비스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Q. 이번 팝업에서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익히는데 VMD 역할이 매우 중요했던 것 같아요. 시각적 상상력이나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으셨나요?

김용환 가장 큰 영감은 설화수 디자인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얻었습니다. 설화수의 헤리티지와 소재감, 색감, 공간이 주는 깊이를 어떻게 팝업이라는 작은 공간 안에 함축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일본 현지 팝업 사례도 많이 참고했지만, 설화수만의 깊이와 브랜드 감각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Q.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 반응은 무엇이었나요?

백수현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주셨어요. 특히 샘플을 사용한 뒤 다음 날 다시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있었는데요. 설화수의 제품력과 브랜드 스토리가 일본 고객들에게도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송의주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도 굉장히 높았어요. 줄을 서서 체험하는 분들도 많았고,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들렀다가 브랜드 스토리를 듣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김용환 저는 고객들이 의도한 동선대로 움직이며 설화수를 경험하는 모습을 봤을 때 보람을 느꼈어요. 특히 포토존으로 기획했던 윤조존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모습을 보며 공간이 실제 브랜드 경험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설화수의 일본 데뷔 뒤에 숨은 이야기

 

 

 

Q.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잊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백수현 사실 브랜드 차원에서는 오랫동안 일본 진출을 준비해왔지만, 실제 론칭이 결정된 뒤부터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그 시간 안에서 소비자 조사부터 제품 생산과 선적, 현장 공급까지 수많은 부서가 동시에 움직여야 했어요. 일정이 워낙 촉박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이슈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며 대응했습니다. 무엇보다 팝업 오픈 전날 밤, 설치를 모두 마치고 하라주쿠 앳코스메 매장이 설화수로 가득 채워진 모습을 처음 봤을 때의 전율은 지금도 잊기 어려워요.

송의주 팝업 오픈을 앞두고 콘텐츠를 촬영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매장 VMD 교체가 영업 종료 후 진행되다 보니 촬영도 자연스럽게 심야 시간대에 이뤄졌는데요. 대기할 공간도 마땅치 않아 요요기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촬영 순서를 기다렸어요. 밤새 호텔과 현장을 오가며 촬영했는데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일본에서 설화수의 새로운 시작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렘이 더 컸습니다.

김용환 일본 현지 업체들이 굉장히 꼼꼼하게 작업하다 보니 오픈 직전까지도 설치가 이어졌어요. 전날 밤부터 밤새 작업했는데도 제품 진열과 VMD 세팅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죠. 마지막에는 각자의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한 팀으로 함께 움직였어요. 팝업은 결국 여러 사람의 협동에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조은혜 저는 프로모터 교육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실 처음에는 운영 방식이나 응대 멘트 같은 실무적인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상과 달리 프로모터들이 설화수의 철학과 인삼 연구에 굉장히 깊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설화수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지, 브랜드 컬러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인삼 연구는 왜 시작됐는지 질문이 끊이지 않았어요. 교육이 끝날 무렵에는 단순한 트레이닝 현장이 아니라 설화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브랜드 이야기를 나누는 팬미팅 자리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설화수가 일본에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팀원들이 직접 찍은 앳코스메 도쿄 팝업 준비 과정 비하인드 장면들.

 

 

Q. 이번 프로젝트는 수많은 유관부서와의 조율이 필요했을 것 같아요. 가장 고민이 컸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백수현 각 팀마다 보여주고 싶은 요소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달랐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방향으로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모두가 ‘일본 고객들에게 설화수를 제대로 알리자’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콘텐츠로 일본의 마음을 열다

 

 

 

Q. 이번 일본 진출 프로젝트에서 설화수 콘텐츠만이 가진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나 '치트키'는 무엇이었나요?

송의주 제품보다 브랜드를 먼저 이야기했다는 점이에요. 일반적인 론칭 콘텐츠가 제품 기능을 강조한다면, 저희는 설화수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먼저 전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60년 인삼 연구와 한국적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을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일본 소비자들이 ‘무엇을 파는 브랜드인가’보다 ‘어떤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Q. 특히 티징 콘텐츠가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송의주 설화수가 일본 시장에 처음 건네는 인사인 만큼 제품보다 브랜드의 분위기와 철학을 먼저 보여주고 싶었어요. 일본 현지에서 직접 촬영하며 랜드마크보다 거리의 풍경과 도시의 공기, 일상의 무드를 담는 데 집중했습니다. 신규 계정이었음에도 기대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브랜드 경험 중심의 접근이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어요.

 

 

 

 

Q. 앳코스메 팝업 전 진행한 KOL 프로그램도 반응이 좋았다고요?

송의주 일본 KOL과 뷰티 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북촌 설화수의 집과 연구소, 스파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이후 자연스럽게 자신의 채널에서 경험을 공유해 주셨고, 팝업 전부터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댓글에서는 "설화수를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 방문하면 설화수의 집에 가보고 싶다",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가 인상적이다"와 같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경험 자체가 소비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인플루언서 협업 사례가 있다면요?

송의주 타키자와 마키코 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설화수를 처음 사용해 보셨는데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셨어요. 원래 예정됐던 유튜브 콘텐츠 외에도 개인 SNS에서 자발적으로 설화수 이야기를 공유해 주셨을 정도로요. 그 이후 일본 공식 계정에도 많은 신규 팔로워가 유입됐습니다. 브랜드를 진심으로 경험한 사람이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할 때 얼마나 큰 힘이 생기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Q. 일본 프로모터 교육 과정도 인상적이었다고요.

조은혜 사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정보를 많이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프로모터들이 단순히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설화수를 이해하고 좋아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는 브랜드 스토리뿐 아니라 제가 설화수를 좋아하게 된 과정과 실제 사용 경험도 많이 공유했어요. 예상보다 프로모터들의 관심이 훨씬 뜨거웠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을까요?

조은혜 한 프로모터가 피부도 결국 건강과 같다고 이야기해 준 적이 있어요. 증상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건강과 균형이 중요하다는 설화수의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고 말해줬는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설화수가 전달하고자 했던 가치가 제대로 전해졌다고 느꼈습니다.

 

 

Q. 일본 소비자들이 기대해도 좋을 만한 향후 타임라인이나 계획을 스포일러해 주실 수 있나요?

백수현 팝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객분들이 브랜드를 경험한 이후 바로 이어서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인사이트로 도출됐어요. 이에 따라 팝업과 동시에 설화수 직영몰을 오픈했습니다. 이후 앳코스메 온라인과 이세탄 온라인몰인 Meeco에도 순차적으로 론칭을 완료했고요.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좋은 입지의 리테일 채널을 통해 일본 고객분들과의 오프라인 만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Create New Beauty

 

 

 

Q.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뉴뷰티(New Beauty)’는 무엇이었나요?

김용환 뉴뷰티는 정해진 아름다움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팝업 공간에서도 단순히 제품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향, 감각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고요.

백수현 저는 ‘Everyone Global’이라고 생각해요.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아름다움에 대한 고민은 모두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설화수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일본 고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공감되길 바랐습니다.

조은혜 설화수가 생각하는 뉴뷰티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입니다.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과 균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죠.

송의주 저는 ‘시간의 흐름에 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해요. 유행보다 피부 본연의 건강을 바라보는 것이 설화수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Q. 설화수 제품으로 뉴뷰티를 실천하는 나만의 꿀팁이나 루틴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김용환 제품을 기능으로만 보지 않고 나를 돌보는 루틴으로 경험해 보시면 좋겠어요. 설화수는 향과 질감, 사용감까지 함께 느낄 때 브랜드의 매력이 더 잘 전달된다고 생각합니다.

백수현 윤조에센스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세안 직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제품인데, 피부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도 10년 넘게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자음생앰플도 함께 사용하면 피부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송의주 저 역시 세안 직후 사용하는 윤조에센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자음생크림 리치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뉴뷰티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좋은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습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설화수가 이야기하는 ‘시간에 지지 않는 아름다움’도 결국은 꾸준함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조은혜 저는 아침, 낮, 밤으로 루틴을 나누어 관리해요. 아침에는 윤조에센스로 피부 컨디션의 기반을 만들고, 낮에는 윤조에센스 미스트로 외부 자극을 관리합니다. 밤에는 여윤팩으로 마무리하며 피부가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해요.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피부가 건강한 힘을 유지하도록 돕는 예방적 관리에 가깝습니다.

 

 

 

 

함께한 사람들


 

앳코스메 TF (김솔, 신은수, 오하나, 이솔, 정영화, 조성재, 주완청, 차영회)

일본법인 (김보람, 박지원, Ayaka, Chiba, Imura, Ishikawa, Nakano, Uemura)

 

 

 

 

‘Behind Talk’는 뉴뷰티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들고 기획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담당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담당자들이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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