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0 기록과 루틴으로 완성하는 '홀리스틱 롱제비티'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MC 팀 정현웅
안녕하세요. 바이탈뷰티 MC 팀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정현웅입니다. 현재 바이탈뷰티의 슈퍼 라인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맡고 있어요.
"건강과 아름다움은 같은 것(V=B)"이라는 브랜드만의 메시지를 소비자가 보다 직관적이고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방법을 친숙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마이 '리얼' 해시태그는?
#Longevity Tips
제 하루는 브랜드가 지금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메시지가 실제로 잘 전달되도록 연결하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마케터로서, 또 한 개인으로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을 연구하고 전하려고 해요. 그래서 저 정현웅의 마이 리얼 해시태그는 #Longevity Tips입니다.
이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제 일과 일상을 보여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소개할게요. 아모레퍼시픽의 유일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철학을 일과 삶에 적용하는 #Vitality = Beauty, 영감을 쌓아가는 라이프스타일 방식 #Lifestyle of Inspiration, 루틴으로 만들어가는 나다운 아름다움 #Creative Routine.입니다. 이 세 가지 키워드로 바이탈뷰티의 마케터 정현웅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몸의 활력이 곧 아름다움이 되는 방식 #Vitality = Beauty

바이탈뷰티 MC 팀은 광고, 캠페인, 콘텐츠, 프로모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기획합니다. 나아가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까지 연결해 고민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다만,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기획할 때 조금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이탈뷰티가 단순히 건강만을 위한 브랜드가 아닌 'Vitality가 곧 Beauty가 될 수 있다'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제품의 기능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의 활력과 내면의 건강이 결국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는 관점을 소비자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합니다.
요즘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한 상태로 오래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해요. 바이탈뷰티는 몸의 컨디션과 활력 등 내면부터 쌓아가는 건강한 상태가 자연스럽게 피부와 분위기,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는 관점에서 '홀리스틱 롱제비티'를 가장 잘 풀어내는 브랜드입니다.
실제로 제 일상에도 바이탈뷰티가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특히 고함량 세라마이드와 판토텐산 조합의 '슈퍼시카 B5'는 제가 애정하는 진정 아이템입니다. 일반적인 세라마이드 화장품은 분자 크기가 크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흡수되기 어려운 반면, '먹는 세라마이드'는 혈류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무엇보다 레몬 요거트 맛이라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저는 하루 2포씩 루틴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아침에 회사 출근해서 1포, 오후에 졸릴 때 1포 이렇게요. 여기에 탄산수와 레몬즙을 더하면 근사한 레모네이드 한 잔이 됩니다. 작은 루틴이지만, 하루의 컨디션을 다르게 만드는 장치가 되어주죠.
영감을 쌓아가는 라이프스타일 #Lifestyle_of_Inspiration

짐 자무쉬 감독의 영화 <패턴슨>을 아시나요? 패터슨이라는 도시에 사는 버스기사 패터슨 씨는 겉으로 보기에는 반복되는 일상을 사는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매번 다른 순간과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며 시를 써요. 저 역시 그런 시선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을 영감의 원천으로 바라보려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시선이 실제 제품 기획에도 연결되었는데요.
'슈퍼레티놀' '슈퍼시카 B5' '슈퍼콜라겐 케라핏' 이른바 '슈퍼 삼총사' 3종을 하나의 시딩 키트에 담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제 책상 위 틴케이스 안에 컬러풀한 이 제품들이 뒤섞여 들어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장면이 유독 눈에 들어왔어요. 마치 즉흥적으로 배치된 현대미술 작품처럼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투명한 텀블러 안에 제품 3종을 자유롭게 담아보자는 제안을 했고, 실제로 구현되었습니다. 정돈 대신 '흐트러짐의 미감'을 선택한 셈이죠.
주말에는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평소에는 패션을 통해 저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도 삶을 영감의 원천으로 쓰는 저만의 방식입니다. 사실 저는 등산, 캠핑 등 모험에 관한 것이라면 자동으로 반응하는 아웃도어 마니아에요. 영하 29도를 찍은 한겨울 설악산 기슭에서 1박 2일을 보내기도 하고, 수심 깊은 프리다이빙 포인트를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흙을 밟고, 바람을 맞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든 과정 자체에서 에너지를 얻어요. 몸으로 경험하는 감각들은 결국 소중한 영감이 되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는 시선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자산이 됩니다.

<자연을 누비며 영감을 얻어 직접 찍은 사진들>
루틴으로 만들어가는 '나다운 아름다움' #Creative Routine

저는 좋아하는 것을 더 깊이 좋아하려고 애쓰는 사람이에요. 옷, 모험, 건강, 뷰티, 사람까지 다양한 관심사에 에너지를 쏟다 보니, 많은 순간이 휘발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걸 조금 더 생산적으로 연결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촘촘하게 기록을 하기 시작했어요. 사진으로 남기고, 글로 적고, 영상을 만들면서 쌓아온 기록들이 어느 순간 저만의 디지털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출근 전, 그날의 출근 룩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는 것도 중요한 루틴 중 하나인데요. 단순히 사진 몇 장 찍는 일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하루의 톤을 정하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옷차림이 마음에 들면 그날의 기분까지 달라지거든요. 그리고 이 기록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확산되기도 해요. 지금의 저는 패션을 즐기는 동시에, 그 취향을 어떻게 더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는지 궁리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예쁜 것을 보면 '그냥 예쁘다'에서 멈추지 않고 '왜 예쁜지'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주변 사람들과 자유롭게 토론해요.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취향은 더 정교해지고, 보는 눈은 점점 더 깊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은 어떤 목표를 위한 자기 관리라기보다, 좋아서 이어가는 작은 습관에 가까운데요. 이 기록들이 쌓이면서 저만의 리듬과 스타일이 생겼고, 매일 조금씩 나다운 아름다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의 루틴, 출근 룩의 기록 (인스타그램 @footloose_jung)>
MINI INTERVIEW
Q1. 바이탈뷰티 팀에서 업무를 하며 마주한 보람찬 순간이 궁금해요.
A 아모레 성수 팝업에서 'SUPER BAR'를 운영했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제품을 '먹고 마시는 경험'으로 설계한 프로젝트였는데, 이런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브랜드는 바이탈뷰티가 유일하다고 생각해요.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직접 경험하는 순간'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섭취 경험은 매우 직관적입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레시피를 구성하고, 고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인증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어요. 냉장 보관, 야외 운영, 배선 등 현실적인 난관도 많았지만, 유관 부서와 팀원들이 함께 하나씩 해결해낸 끝에 완성된 결과라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Q2. 이전 경험 중 현재 업무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요?
A 이전 직장에서 브랜드 기획과 전략 수립 업무를 경험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장과 소비자, 브랜드의 방향성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IMC 업무를 할 때 '보여주기 좋은 아이디어'보다 '왜 지금 이 메시지여야 하는가' '이 캠페인이 브랜드 전체 전략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등을 먼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브랜드 전략 경험이 논리적인 사고를 잡아주는 기반이 된다고 느껴요.
정현웅 님이 전하는 채용 TIP
IMC 직무를 꿈꾸는 분이라면 규모가 크지 않아도 좋으니, A to Z를 책임지고 만드는 콘텐츠 경험을 꼭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기획만, 혹은 실행만 해본 것과는 분명히 다르거든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사람들이 왜 이 콘텐츠를 좋아할지 고민하고, 그 반응을 설명할 논리를 만들고, 그것을 가장 잘 보여줄 크리에이티브까지 연결해 보는 경험은 시야를 훨씬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면접에서는 '인상 깊었던 캠페인과 그 이유'를 묻는 질문이 자주 나오는데요. 이에 대한 답을 준비해 보는 것도 팁입니다. 중요한 건 성공 캠페인에 대한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어떤 점이 좋았고 그것을 자신의 강점이나 경험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입니다.
예를 들면, 포켓몬 30주년 글로벌 캠페인에서 '모든 포켓몬은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워서 1,000마리가 넘는 모든 포켓몬의 30주년 로고를 만든 사례가 있어요. 이 메시지가 좋았던 이유는 포켓몬 팬들에게는 각자만의 최애 포켓몬이 있고, 그 애정을 브랜드가 정확히 읽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소비자의 마음속 깊이 있는 니즈를 잘 끌어낸 사례인 거죠. 면접에서 이런 분석을 이야기한 뒤, '저도 제 경험 안에서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읽어내고 그걸 콘텐츠나 기획으로 연결했던 적이 있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말할 수 있다면 훨씬 강한 답이 될 거예요. 결국 면접관이 보고 싶은 것은 캠페인 감상평이 아니라, 브랜드와 소비자를 읽어내는 본인만의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My Hashtag'는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아모레퍼시픽 구성원들의 에센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아이템 속 그들의 일에 대한 생각과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방법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이 품고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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